1. 성북구에 만개한 영화같은 벚꽃명소 성북천벚꽃길
올해 벚꽃은 바로 이곳, 성북천 벚꽃길에서 만나보세요. 입소문 타고 벚꽃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성북천에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했는데요. 성북천 벚꽃길은 한성대 입구역 삼선교 분수마루 광장부터 성북천을 따라 성신여대입구역까지, 이어서 성신여대 정문으로 향하는 보문로 34길의 벚꽃 터널까지 유명한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북천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고, 길을 따라 운영되고 있는 식당들은 벚꽃 뷰를 바라보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보니 많은 사람들로 가득 채워져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벚꽃 뷰를 바라보며 삼겹살과 주류를 즐기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니, 다음번엔 저도 도전해 보고 싶더라고요.
벚꽃 명소 중에도 성북천 벚꽃길을 추천한 이유는 아름다운 벚꽃뿐만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감성의 평화로운 길거리,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골목의 따듯한 분위기 때문이에요. 아무래도 사람이 너무 많은 곳보다는 마음의 쉼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나이가 점점 들어갈수록 사람이 너무 많다 보면 잠깐은 좋은데 확 힘들더라고요. 아름다운 벚꽃과 분위기 있는 골목까지. 추천할 수밖에 없는 장소입니다.
낮에도 밤에도 각기 다른 아름다움으로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성북천 벚꽃길을 방문해보세요.
2. 서울 성북구 한성대입구 감성카페 추천 초청춘
사람 냄새가 나는, 예술과 문화가 살포시 깃든 모두에게 생산적인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카페&그로서리 초청춘". 한성대학교 부근 작은 골목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공간입니다. "나만 알고 싶은 동네카페"라는 리뷰들이 많은 것처럼 실제로 방문해 보니 특유의 따듯함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도 잘 나오는 통창부터 곳곳에 놓여있는 LP, 조명, 식물, 빈티지한 가구들까지 사장님의 취향이 녹아있어 차분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의 취향을 저격하겠더라구요. 아늑한 분위기에 음악까지 저는 하이볼을 주문했는데 데이트 장소로도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녁에는 주류를 판매하고 있어 1인 1주류가 필수입니다.
첫 청춘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신상 그로서리&카페 '초청춘'
청춘의 처음과 스스로 피어나는 청춘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공간 곳곳에 따스한 취향으로 가득한 곳이에요
성북천을 따라 이어진 아름다운 벚꽃길과 예술과 문화가 살포시 녹아있는 사람 냄새가 나는 골목을 거닐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보시면 기억에 남는 평안한 하루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천천히 따스하게, 평안한 하루를 선사하는 성북천 벚꽃길과 초청춘에서의 하루
성북천 벚꽃길
https://place.map.kakao.com/25727326
초청춘 (@cafe_ccc)
서울 성북구 삼선교로 16길 26-3
월-수: 12:00~23:00 (목 정기휴무)
금-일: 13:00~24:00
댓글